[김다운기자] 통신주들이 지난 4분기 실적 우려에 줄줄이 신저가로 떨어졌다.
20일 오전 9시37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2.72%(5천500원) 하락한 19만7천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19만5천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KT 역시 이날 장중 26만6천5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현재는 0.93%(250원) 내린 2만6천75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0.94% 하락중이다.
최근 LTE 시장의 포화, 20% 선택요금할인제도 도입으로 무선서비스 1인당평균매출(ARPU)의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선택적 약정할인 가입자 확대에 따른 ARPU 성장 둔화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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