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4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5.09%(4천400원) 떨어진 8만3천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정부와 방산업계에 따르면 KF-X 개발과 관련된 한국 정부의 기술지원 요청에 대해 미국 정부의 일부 관련부서가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에는 한국항공우주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KF-X 개발사업의 투자금 회수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면서, KF-X 계약 승인이 힘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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