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롯데렌터카와 롯데JTB가 손잡고 렌터카와 숙박 예약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여행 패키지 상품 '롯데JTB 카텔'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롯데JTB 카텔' 패키지는 실속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그룹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카텔 패키지를 통해 제주 여행을 할 경우, 렌터카 이용 54시간과 롯데시티호텔, 롯데호텔, 라마다 프라자 제주와 호텔 더원에서 2박의 숙박을 인당 11만원대부터 27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렌터카 이용 대상 차량은 아반떼MD 또는 K3로,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인수받는다.
내륙 지역에서는 강원도 영월 동강 시스타, 경기도 가평 연인산 온천리조트, 충청남도 태안 휴먼 발리 펜션과 경상남도 남해의 씨원리조트에서 숙박 1일과 렌터카 이용 36시간을 12만원대부터 14만원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렌터카 이용 대상 차종은 레이, 프라이드, 크루즈다. 패키지의 차량 업그레이드와 차량 대여시간의 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추가비용을 부담하면 변경 가능하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최근 소비자들은 숙소와 차량을 따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운 여행보다는 한 번에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여행을 선호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롯데그룹 계열사 및 관련 업체들과의 제휴∙협업을 적극 활용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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