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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5 LA오토쇼서 신형 아반떼 첫 선


내년 1월부터 美시장 본격 판매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에 신형 아반떼를 첫 공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에서 신형 아반떼, 현지명 올 뉴 2017 엘란트라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내년 1월부터 미국 현지 판매를 시작해 컴팩트카 시장에서 현대차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미국법인 데이브 주코브스키 사장은 "글로벌 1천만대 판매를 돌파한 현대차의 대표차종 아반떼의 6세대 모델을 북미시장에 첫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차종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 컴팩트카 시장에서 6세대 아반떼의 경쟁력은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북미시장 특성에 맞춰 2.0 CVVT 엔진과 6단 변속기(자동/수동), 1.4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등 2가지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2015 LA 오토쇼에 약 450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아반떼(AD), 쏘나타, 싼타페 등 승용 및 RV 13대와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환경차 2대, 투싼 NFL,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등 쇼카 2대 등 총 17대 차량을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토대로 한 대형 직선 구조물과 헥사고날 그릴을 상징하는 마름모꼴 대형 LED 스크린, 관람객의 유입 및 동선, 조망을 최대한으로 고려한 구조 등이 적용된 '글로벌 신규 커먼부스'를 북미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또 미국 프로 풋볼 리그(NFL)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을 기념해 제작한 '투싼 NFL' 모델을 전시한 스포츠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담은 작품을 전시한 브랜드 갤러리, 제네시스와 에쿠스 등 고급 라인업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존 등의 다양한 테마 전시를 마련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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