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한국타이어가 겨울용 타이어 신상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 cept evo2)'를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는 기존 겨울용 타이어의 조종안정성을 극대화해 눈길 주행 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
핸들링과 제동력, 가속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고, 비대칭 블록 설계를 통해 겨울철 노면에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실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2015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겨울용 타이어는 폭설 지역에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눈이 오지 않아도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어의 주 원료인 고무의 탄력성은 온도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기온에 따라 노면 접지력이 달라져 타이어는 특정 온도 대역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 하도록 개발된다"면서 "윈터 타이어의 경우 영상 8도 이하의 기온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는 총 65개 규격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2 출시를 기념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겨울용타이어 예약 구매 고객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약 기간 내 한국타이어 홈페이지(www.hankooktire.com/kr)와 티스테이션 홈페이지(www.t-station.co.kr)에서 이벤트 대상 상품을 4개 예약하고 구매한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4만원) 또는 겨울용 아웃도어 의류를 증정한다.
또 겨울용 타이어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한국타이어만의 프리미엄 타이어 보관서비스인 '타이어 호텔 서비스'를 통해 기존 타이어를 보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또는 타이어 정보센터(1577-0009)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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