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단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내달 12일 오랜 고객 및 가족들 약 400여명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좋은 아침 연수원으로 초청해 시승 체험 이벤트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 롱 프렌드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했던 '레이디 스킬업'과 7월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레이싱 서킷을 경험시킨 '익스트림 서킷'에 이어 진행하는 세 번째 드라이빙 클래스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현대차의 인기 신형 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승할 수 있다. 또한 보유 차량을 점검하고 차량 가액을 평가해주는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종 모델 보유 고객들에게 그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현대자동차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평생 함께하는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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