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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도 패션 사업 넘본다…아비스타와 공동사업 추진


조인트벤처 설립, 엔터테인먼트·패션 융복합 사업 모델 개발

[장유미기자]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JYP엔터테인먼트가 패션 전문 기업 아비스타와 손잡고 국내외에서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16일 아비스타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패션-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융합시키는 새로운 온오프라인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로 아비스타는 복합 라이프스타일사업 역량과 JYP의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동개발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신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양사는 신속한 사업 실행을 위해 조인트벤처(JV)도 설립한다. 제품 생산은 아비스타가, 마케팅은 JYP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아비스타는 비엔엑스(BNX), 탱커스(TANKUS), 카이아크만(Kai-aakmann), 에린비(eryn.B), 아트토이(ARTTOY) 등 자체 브랜드와 다수의 협업브랜드를 토대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패션기업이다.

또 JYP는 2PM, 원더걸스, 미스에이, GOT 7(갓세븐), 트와이스, 박진영 등 유명 아티스트를 다수 보유한 K팝 하우스로, 해외에서도 소속 아티스트 및 JYP레이블이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두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하나의 공간에 융합시켜 흥미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취향의 상품을 함께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충족시키는 온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산업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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