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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남자 핸드볼 실업 구단 창단


이달 말 창단 식 갖고 다음 달 'SK핸드볼코리아리그' 참여할 계획

[양태훈기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1일 '남자 핸드볼 실업 구단'을 창단, SK하이닉스 채용사이트를 통해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선수단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감독 및 코치진은 2일부터, 선수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계획으로, SK하이닉스는 구체적인 선발기준과 방식, 일정, 문의처 등을 채용사이트(https://recruit.skhynix.com/servlet/mnus_main.view)를 통해 공지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코칭스텝을 포함 2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다음 달 초 시작되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실업리그 1라운드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코칭스텝과 선수선발, 구단명, 연고지 선정 등 창단준비를 진행해 이달 말 창단 식을 갖는다는 방침.

특히, SK하이닉스는 모범적인 구단 창단을 위해 코칭스텝과 선수 선발을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등 선수단 구성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치열한 반도체 경영환경에서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국내 핸드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구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핸드볼이 세계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하는 스포츠 종목이 될 수 있게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핸드볼이 세계 190여 개국이 즐기는 세계 스포츠인 만큼 전 세계 IT업체를 대상으로 활약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우리나라 핸드볼의 위상을 함께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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