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한국타이어가 혁신 인재를 선발하고, 총 1억1천여만원의 파격적인 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7일 '제 9회 한국타이어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개최하고. 한국타이어의 핵심가치인 프로액티브 리더십을 실천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성과를 낸 조직과 직원을 선발했다.
전세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퍼포먼스, 챌린지, 이노베이션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하며, 올해는 혁신제안 부문을 추가해 특별 수상자를 뽑았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국타이어 최고의 시상식답게 총 1억 1천여만원의 파격적인 상금을 수여, 임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술의 리더십과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 조직과 구성원의 수상이 돋보였다.
퍼포먼스 분야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2015'에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컨셉트 타이어로 대상을 수상한 마케팅본부 디자인팀이, 챌린지 부문은 타이어 업계 최초로 트레드의 내부 게이지를 초음파로 연속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생산기술부문 제조기술1팀 권진욱 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혁신제안 부문에서는 미국 지역의 물류 운영 루트를 변경하는 아이디어 제안으로 운송비 절감을 실현시킨 G.SCE(Global Supply Chain execution)팀 조성래 과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성장은 적극적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해 온 프로액티브 리더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 고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쳐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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