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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재개관


현대차-잡월드 업무협약, 청소년 자동차 문화 체험 기회 강화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는 한국잡월드 내 '현대자동차관' 새 단장해 선보인다고 26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날 성남시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산하 청소년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에서 조원홍 현대차 부사장, 장대익 한국잡월드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자동차 직업 체험과 문화 체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재개관 '현대자동차관'을 공개했다.

한국잡월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직업체험시설로, 지난해 방문객은 80만명에 이른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새단장을 시작해, 두 달여간의 작업을 통해 이날 현대자동차관을 재개관했다.

새로 꾸민 현대자동차관은 2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고성능 차량개발'을 테마로 한 고성능차 디자인 센터와 고성능차 연구개발 센터, 모터스포츠 센터 등 자동차 개발 업무현장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현대차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고성능차 연구개발 센터'에는 고성능차의 엔진, 차체, 섀시 등을 설계하는 자동차 설계 프로세스 체험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신이 설계한 고성능차의 가상 성능테스트 및 이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새로 신설된 '모터스포츠 센터'에는 현대차가 자랑하는 고성능차 i20 WRC(World Rally Car) 실차가 전시되고, VR(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통해 즐기는 레이싱 체험 등이 마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동차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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