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주요 임원과 영업지점장, 대리점 대표, 협력회사 대표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결의 대회인 '2016 네트워크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15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 이래 처음 열린 자리다. 르노삼성은 그동안 준비해 온 모든 에너지를 폭발시켜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놓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의 테마를 '빅뱅을 위한 준비'로 잡고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기대작 SM6를 직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박동훈 영업본부 부사장은 SM6의 품질과 상품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면서 "오랜 노력이 깃든 제품인 만큼 이제부터는 판매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 SM6를 통해 르노삼성이 진정한 트렌드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는 의지도 내비쳤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한마음 한 뜻으로 판매 목표량을 달성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어려운 시절을 통해 회사가 더욱 강해졌고 SM6를 통해 또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2015년 최우수 지역본부상은 충청본부, 판매왕상은 충청 천안대리점의 왕인태 시니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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