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사조그룹이 지난 1일 총 12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
사조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이인우 사조해표 대표 겸 사조대림 대표를 사조그룹 식품총괄사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김일식 사조오양 대표는 이번에 사조대림 대표도 겸직하게 됐다.
이인우 사조그룹 식품총괄사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대신증권, 세신실업 등을 거쳐 지난 1997년 이후 사조산업 대표, 사조개발 대표, 사조레저 대표, 사조해표 대표 등을 맡았다.
김일식 사조오양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사조대림 대표를 함께 맡게 됐다. 김 대표는 1978년 부경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호물산 식품사업본부장, 사조대림 식품사업본부장, 사조남부햄 대표 등을 거쳐 2011년부터 지금까지 사조오양 대표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김상훈 사조해표 총괄부사장은 이번에 사조해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사장은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사조산업 관리본부장, 신동방 관리본부장, 사조해표 상무, 사조C&C 대표 등을 거쳤다. 또 지난 2011년부터 삼아벤처 대표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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