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는 내년 1월25일까지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화점에 교통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아차 캐릭터인 '엔지'를 활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여 작년부터 아이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동화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구분 등의 기본개념 학습, 교차지점의 사각지대 확인을 연습하는 골목길 보행 체험, 안전한 횡단법 연습을 위한 횡단보도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과정은 동화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구분 등의 기본개념 학습, 교차지점의 사각지대 확인을 연습하는 골목길 보행 체험, 안전한 횡단법 연습을 위한 횡단보도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 게임, DVD 영상, 색칠공부, 퍼즐 등의 놀이공간을 마련해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교육장소를 학교에서 백화점으로 옮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12/18~12/29)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12/31~1/12), 현대백화점 판교점(1/14~1/25) 등 총 3곳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교통안전 교육을 받아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진행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멈추고(Stop), 살피고 (Look), 건넌다(Walk)라는 핵심 교육 메시지를 담은 기아차 대표 사회공헌 활동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엔지 데이 외에도 기관용 자가교육 교육 키트인 엔지의 교통안전 상자의 시범교육 및 대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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