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디지털대성은 26일 독서논술 교육기업 한우리열린교육의 경영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한우리열린교육이 운영하는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회원 수가 국내 최다인 10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 독서논술 교육 분야 1위 브랜드다.
디지털대성은 그 동안 입시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는데, 이번 한우리 인수로 새로운 사업 분야에 거점을 마련하고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성 김희선 대표는 "국내 독서논술 교육 분야를 선도해온 한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입시 온라인 교육시장을 넘어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에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한우리 인수는 디지털대성이 '토털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0년 출범한 한우리열린교육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264억원이었고,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 이상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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