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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 지원 허브 '오아시스 캠퍼스' 개관


투자유치 및 기업보육 등 지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은 2일 개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갖고 서울시의 스타트업 벤처 지원 허브 시설인 '오아시스 캠퍼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 캠퍼스는 투자유치와 기업보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허브시설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 있는 서울시창업지원센터 5층에 마련됐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올해 이 오아시스 캠퍼스를 통해 두드림 등 2개 사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10개사의 스타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OASIS(Open Angel & Startup Incubator System)는 순수 민간투자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약자로,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G밸리 내에 입점한 스타트업을 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주형철 대표, 엔젤투자자협동조합의 박형무 이사장, 두드림의 신용식 대표이사가 참여, 앞으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오아시스 캠퍼스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창업 5년 이내 초기 기업이나 예비창업 기업으로 서울시 신성장동력사업인 IT융합, 녹색 산업,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선정된 기업은 오아시스 캠퍼스에 3년간 입주하면서 멘토링, 교육, 판로지원 등 SBA 지원사업과 함께 엔젤투자자협동조합으로부터 기업별 최소 1.5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오아시스 캠퍼스 개관을 통해 서울형 스타기업의 견인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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