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의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가 30일 원하는 언론사를 직접 설정해 뉴스 검색 결과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이(My)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이용자들은 뉴스 검색 내 우측의 'My 언론사 설정' 영역에서 뉴스 검색 결과에 포함되는 언론사를 직접 선택하고 맞춤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본인이 설정한 'My뉴스' 검색 결과 외에도 기존 방식의 전체 뉴스 검색 결과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가 설정한 내용은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돼 로그인 여부와 관계없이 설정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
NHN 홍은택 NAO(Naver Architecture Officer) 는 "최근 개인화된 온라인 서비스 증가 추세에 맞춰 이용자들의 기호에 부합하는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네이버는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 뉴스 서비스 영역에서 이용자가 직접 언론사를 설정해 뉴스를 볼 수 있도록 언론사별 뉴스 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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