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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2.5배 빨라진 'v프로 프로세서' 출시


6세대 스카이레이크 코어 기반, 2세대 대비 전력효율도 3배

[양태훈기자] 인텔은 업무환경에 적합한 여러 솔루션을 지원하는 6세대(스카이레이크) 인텔 코어 기반의 'v프로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신형 v프로 프로세서는 5년전 출시된 2세대(샌디브리지) 인텔 코어 기반의 프로세서 대비 2.5배 빠른 연산성능과 3배 향상된 전력효율을 제공.

특히, 3개의 검증 절차를 통해 보안성을 높인 '인텔 인증'과 동글 없이 화면에 맞는 영상을 출력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한 '인텔 유나이트' 등의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인텔 인증은 여러 물리적 과정을 거쳐 개인인증을 거치도록 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보안 솔루션이다.

개인 식별 번호와 같이 사용자만 알고 있는 정보를 휴대폰 등 사용자가 보유한 기기에서 지문 등의 생체정보를 이용해 인증하도록 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현재 사전 테스트 단계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7, 8, 10 운영체제(OS)와 호환된다.

또 인텔 유나이트는 v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한 PC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V프로 프로세서가 탑재된 PC를 여러 사용자들이 기기를 연결하는 통로(터미널)로 활용, 사용자는 관리자 PC가 부여한 고유의 PIN 번호를 입력해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인텔은 신형 v프로 프로세서 출시와 더불어 확장된 디스플레이 기능을 인텔 유나이트에 추가했다.

인텔 톰 개리슨 부사장은 "6세대 인텔 코어 및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는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비즈니스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정립했다"며, "인텔은 하드웨어 단에 향상된 보안 기능을 추가, 사용자들이 이전보다 훨씬 안전하고 뛰어난 생산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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