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3인치 풀HD TV가 60만 원대

[양태훈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1일까지 민족 대명절 구정을 맞아 풀HD TV를 할인하는 '설 맞이 효도 선물 TV 특가전'을 실시한다.

이번 특가전은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TV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가전을 통해 삼성전자 32인치 풀HD TV 3개 모델(32J4030·4100·4200AFXKR)을 30~40만 원대, 43인치 풀HD TV 1개 모델(43J5020AFXKR)을 6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대부터 60대 사이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명절에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가전제품으로 21%가 TV를 꼽아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도시에 거주하는 부모님의 20.7% 또한 TV를 받고 싶은 가전 제품으로 선택해 자녀와 부모님 모두 명절 가전 제품 선물로 TV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구정 연휴를 포함한 2주 간의 32~43인치 TV의 판매 대수가 직전 2주보다 약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부모님 여가 시간의 주된 활동이 TV 시청인 만큼 설 맞이 효도 선물로 TV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선물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특가전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 맞이 효도 선물 TV 특가전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주요 백화점·하이마트·전자랜드·할인점·G마켓·11번가·옥션 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