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이 9일(현지시간) 나흘간 이어진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번 CES에는 TV의 경우 영상의 명암비를 높여 풍부한 색감을 전하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이 화두로 떠올랐고, 냉장고부터 세탁기 등 주방가전 영역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스마트폰 등과 각종 기기를 연동해 원격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도 가장 핫한 서비스로 떠올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하나로 안전하고 간편 결제가 가능한 '삼성페이'가, 자동차 부문에서는 차 스스로 안전한 주행을 진행하는 '자율주행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웨어러블과 관련해서는 스마트워나 스마트밴드 외에도 센서를 내장,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운동량을 코칭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웨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 투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처럼 태블릿PC의 후면부를 잡은 손가락이 보이고, 이를 통해 조작이 가능한 솔루션과 이색 사용자경험(UX)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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