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전자는 오는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5'에 참가, PC(그램)·모니터(울트라와이드) 등 다양한 IT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가 이번 지스타 2015에서 선보이는 그램14·15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초경량·초슬림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 인텔의 5세대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해 기존 4세대 CPU 대비 그래픽 성능을 2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각각 국내시장 기준 동급 최경량 제품으로 인정받은바 있다.
또 34인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세계 최초로 21 대 9 화면 비율의 곡면 패널이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16 대 9 화면 비율의 모니터 대비 좌·우로 화면이 더 길어 게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IPS(In Plane Switiching) 패널이 적용,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영화·게임·인터넷 강의 등 와이드 화면 비율의 영상을 시청하기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 게임회사인 스퀘어에닉스의 롤플레잉 게임인 '파이널판타지14'를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로 시연, 자사 모니터의 생동감 있는 화질과 곡면 패널의 몰입감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파이널판타지14의 등장인물을 재현한 코스프레 쇼와, 감독인 요시다 나오키를 초대해 LG전자 부스에서 팬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LG전자 허재철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최첨단 IT기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게임의 세계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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