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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페이 美 사용률, 기대보다 높다"


[컨콜]"현지 호응 커, 확산세 예상보다 빠를 것"

[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용률이 기대보다 높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박진영 상무는 29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삼성페이를 지난달 말 미국에 출시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사용률이 기대보다 좋다"고 말했다.

삼성페이는 국내 출시 두 달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모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하루 결제건수 10만 건, 누적 가입자 100만 명, 누적 결제금액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사용 저변을 넓혀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인기를 발판으로 지난달 말 미국에도 삼성페이를 출시했다. 이달 21일부터는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도 참여하면서, 미국의 4대 이통사가 삼성페이를 지원하고 있다.

박진영 상무는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며 "확산속도가 생각보다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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