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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화면 깨진 아이폰도 보상해준다


애플매장서 신제품 구매시 파손제품에도 보상금 지급

[안희권기자] 아이폰5S와 이후 모델 사용자는 제품이 일부 파손됐더라도 신제품 구매시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나인투파이브맥 등의 주요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 보상 프로그램 대상을 화면이 깨진 파손제품까지 확대적용할 계획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 보상 프로그램은 애플매장에서 신모델을 구매시 아이폰5S와 아이폰6, 6플러스 등의 구형모델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구입비용을 덜어 준다. 하지만 아이폰의 화면이 깨졌거나 잔고장이 난 제품은 보상을 받을 수 없었다.

애플은 이번에 이 정책을 수정해 아이폰의 화면이 깨졌거나 카메라가 고장나고 심지어 홈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일부 파손제품까지 보상해줄 예정이다.

애플은 보상 프로그램 대상을 파손제품까지 확대함으로써 아이폰 사용자가 구형모델을 수리하는대신 신모델을 구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는 아이폰 최신 모델을 구입할 경우 단말기 보조금과 보상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면 좀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애플은 현재 보상 프로그램으로 아이폰5S에 50달러, 아이폰6에 200달러, 아이폰6플러스에 250달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매장에서 아이폰 화면 보호필름 부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은 벨킨과 손잡고 벨킨 아이폰 화면 보호 필름 설치기를 사용해 깔끔하게 필름을 설치해줄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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