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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판도라, 개인 맞춤형 라디오 서비스로 승부


10년간 축적한 이용자 DB 분석해 맞춤형 음악 서비스 제공

[안희권기자] 미국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큐레이션 기능을 통한 맞춤형 추천 음악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인터넷 라디오 판도라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춘 새 서비스를 선보였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은 판도라가 이용자의 서비스 이력을 분석해 입맛에 맞는 음악을 모아 들려주는 텀프린트 라디오를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텀프린트 라디오는 10년간 축적된 가입자들의 서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해 선호할 만한 음악을 골라 이용자나 아티스트, 날짜별로 묶어 제공한다.

판도라는 텀프린트 서비스 첫날 9천300만명이 라디오 방송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도 3억명 가까이 확보해 매달 7천800만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텀프린트 라디오는 개인 취향별로 다양한 라디오 방송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어 차별성에서 큰 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판도라는 최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알디오의 자산을 매입하고 애플뮤직 서비스에 정면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판도라는 알디오의 핵심인력을 채용해 내년말 인터넷 라디오와 함께 애플뮤직과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 생방송 서비스와 티켓플라이 기술을 접목한 콘서트 티켓 판매로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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