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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김택진 엔씨대표 "'리니지3' 사태는 회사 관리문제 아니다"


김택진 엔씨대표는 8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리니지3' 사태는 회사 관리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며 자세한 정황은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대표는 '리니지3' 사태가 엔씨소프트가 개발자들의 관리를 강화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일어난 것일뿐 회사가 개발자들의 창의성을 옥죄는 '관리'를 했기에 발생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또 "엔씨소프트는 개발자들의 창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리니지3' 관련해선 경찰조사가 마무리 된 후 별도의 입장을 밝힐 수도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발자들을 영입해 '고액'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적절한 정책이냐에 관해서 김대표는 "구성원들의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고 회사의 가치증대를 이루기 기 위해 개발자 인센티브 정책을 마련해왔다"며 "인센티브 지급은 회사 가치 실현을 위한 '예산'의 적정한 한도내에서 향후 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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