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름에 '백·만·기·가' 들어가는 사람에게 '한턱' 쏜다

[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가 18일 기가 인터넷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름에 '백·만·기·가' 글자가 들어가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백만기가(100만 GiGA)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만기가 쏜다 캠페인은 오는 19일부터 3개월간 백만기가 쏜다 사연 응모, 백만기가 주인공 선물 맞히고 소문내기, 이벤트 현장 비하인드 영상 공유 등 SNS 이벤트와 도심 번화가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된다.

1등 주인공이 어떤 혜택을 받게 되는지 알아맞히는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이벤트 현장 동영상을 적극적으로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 ▲블루투스 스피커 ▲문화상품권 등이 증정된다.

또한 '백만기가 기프트 트럭'이 3일간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서울 번화가를 돌아다니며 깜짝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만기가 쏜다 사연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KT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Tgroup)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름에 백·만·기·가 글자가 들어간 자신 또는 지인을 추천하면 된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전무는 "기가 인터넷 100만 가입자 돌파에 힘입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특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준비한 것"이라며 "시리즈로 이어지는 이벤트를 통해 국민기업으로서 KT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