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벤처인 콤마(KOMMA)는 냉장고 속 식재료 정보를 인식해 맞춤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식재료 관리, 구매까지 돕는 애플리케이션 '레시피몬스터(레몬)'을 출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예능프로의 성공처럼 쿡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집에 있는 재료로 쉽고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는 활동이 트렌드로 자리잡았지만 막상 내 냉장고에 어떤 재료가 있는지 모르거나, 만들고 싶은 요리가 있어도 재료가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레몬'은 사용자의 냉장고 속 식재료 정보 저장을 기반으로 한다. 등록되어 있는 냉장고 식재료를 레시피와 비교 검색해 사용자가 현재 가진 재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추천한다.
또한 요리 난이도, 선호도, 유통기한 순으로 재료를 분류하며,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먼저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웹크롤링 기술을 통해 대형마트의 식자재 가격을 비교, 최저가로 장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식재료별 가격 정보를 DB에 축적해 가격 변동추이와 이벤트성 할인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 인근 마트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늘려 원활한 지역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요리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관리 서비스 등도 곧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콤마의 김석환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 생활을 보다 적극적으로 바꿔나갈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누구나 사용가능한 유용한 서비스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시피몬스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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