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대연합은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이사회 및 제1회 임시총회를 열어 윤 전 장관을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윤 장관은 과거 문민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출범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는 등 한국 정보통신기술사에 큰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체신부 최장수 통신정책국장으로 재임하면서 국산 전전자(全電子) 교환기(TDX) 개발 성공을 이끈 주역이며 통신정책연구소(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와 한국전산원(현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설립했다.
체신부 장관 재임 중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 세계 첫 상용화가 이뤄졌다.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하는 등 오늘날 ICT 강국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윤동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도 정보방송통신인이 ICT강국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ICT대연합이 구심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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