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CJ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최신 영화를 제공하는 '하나박스(하나BOX)'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제휴에 따라 CJ엔터테인먼트가 판권을 보유한 영화를 극장 종영 1개월 후 하나TV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극장영화 상영 3~6개월 후 홈비디오가 출시되고, 그로부터 45~90일 이후에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가 제공돼 온 것과 비교하면 안방극장으로 넘어오는 영화의 유통시기가 크게 단축되는 것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10일 '화려한 휴가'를 시작으로 이달 중 '식객' '색즉시공 시즌2' '바르게 살자' 등을 선보이며, 매년 40편 이상의 최신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박스 서비스는 편당 3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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