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이 유관기업 재직자들과 예비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라믹 현장 맞춤형 장비교육'의 2016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1912년 정부조직인 '중앙시험소'로 출발, 2000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새롭게 탄생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연구개발, 기업지원, 기술이전, 시험분석, 세라믹 정책지원 등을 수행 하는 국내 세라믹 허브기관이다.
세라믹기술원은 수도권 이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세라믹 현장 맞춤형 장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비무료교육으로 시행 3년 동안 총 1천597명의 교육인원을 배출했으며 내년에는 800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도 올해 19개에서 22개 과정으로 늘려 진행할 예정이다.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 교육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세라믹 산업동향, 구조세라믹 제조공정 및 실습, X-선 분석장비 실습교육, 내화물 공정장비 실습교육, Factsage 시뮬레이션 활용교육, 덴탈세라미스트 직무능력 향상 등의 교과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채용예정자 과정은 교육뿐 아니라 협약기업으로의 취업까지 함께 지원하고 교육수당까지 제공한다.
치과용 세라믹스 제조 및 기공인력 양성과정은 기공업계의 현직 최고 강사진을 통해 집중 빌드업, 컨터링 및 CAD/CAM 양성과정을 배우게 되며, 분말야금 세라믹 정밀금형설계전문가 양성교육은 금형설계 기초이론, UG NX 스케치, 솔리드모델링/서피스 모델링/프로젝트 실습 등을 배울 수 있다.
맞춤형 장비교육을 신청하려면 기존 협약기업의 경우 한국세라믹기술원 HRD 홈페이지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비 협약기업은 컨소시엄 협약 후 참여 가능하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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