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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소설 공모전 '복면작가왕' 열린다


판다플립, 4월 10일까지 두달간 진행…소재 불문

[문영수기자] 온라인 문학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다플립이 '제1회 판다플립 소설 공모전 복면작가왕'을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4월 10일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되는 복면작가왕은 소재를 불문하고 순수 문학과 장르 문학의 구분 없이 완결작, 연재작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다만 이미 유료로 연재, 판매됐거나 전송, 출판권 등 계약이 완료된 작품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작가들은 예선 원고 접수 기간인 오는 27일까지 참여하면 된다.

복면작가왕은 공모전이 진행되는 동안 작품을 평가하는 독자와 심사 위원들에게 작가의 정보는 전혀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공모전이다. 작품만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총 5라운드의 경합을 거쳐 선정된 우승작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연재·출판 계약도 함께 진행된다. 최우수·우수 작품에는 각각 100만원, 30만원이 수여되고, 연재·출판 계약이 동일하게 진행된다. 만약 당선작이 없을 경우 가작만 선정되며 이때 지급되지 않은 상금은 다음 공모전으로 이월된다.

심사위원장으로는 '퇴마록' '왜란종결자'로 유명한 이우혁 작가가 맡으며 제1회, 2회, 3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김성중 작가, '김종욱 찾기' '관상' '좋은친구들' 등에서 조연출을 맡은 조용진 조감독, 장르문학 전문 출판사 북스피어의 김홍민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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