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기업용 웹표준 전용 브라우저 'W-브라우저(Browser)'를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브라우저는 HTML5 기반 사용자환경(UI) 솔루션인 '웹스퀘어5'의 전용 브라우저로 크롬, 사파리 등 범용 브라우저의 주기적인 버전업 및 자동 업데이트, 특정 브라우저의 기술지원 종료에 대응할 수 있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업무용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브라우저 업데이트에 따른 시스템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총소유비용(TCO)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인터넷주소(URL) 은폐 기능 등 사용자 동작 통제를 위한 브라우저 기본 설정 제어가 가능해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목적에 맞는 사용자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관계자는 "암호화 프로그램 등의 보안 모듈 연계, 메신저 등 외부 서비스 연계, 스캐너·프린터 등 기기 연계를 위한 확장기능을 탑재해 웹 표준 환경에서도 관련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웹 표준 시스템으로 전환해도 현재 운영 중인 업무용 시스템이 사용하는 수준의 보안 및 외부 기기 연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