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대표 이영)은 SK텔레콤에 비액티브X(Non ActiveX) 방식의 보안 이메일 명세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에 구축한 서비스는 PDF 기반의 명세서로 고객은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명세서를 볼 수 있다. 또한 PDF 범용 뷰어만 있으면 별도의 앱(App)이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요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윈도, 맥(MAC) 등 운영체계(OS)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크롬, 사파리, 오페라,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에 관계없이 명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출시한 윈도10 역시 지원한다.
이영 테르텐 대표는 "이번 서비스 구축은 테르텐의 기술력과 업체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카드사, 보험사, 공공기관 등 대량 청구서를 발송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르텐은 보안 메일 서비스 외에도 보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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