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신임 사장에 전용주씨 선임

[강호성기자] 씨앤앰케이블방송(cable & more)은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용주 IHQ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전용주 신임 사장은 "씨앤앰은 국내 미디어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와 최고의 디지털 전환율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씨앤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씨앤앰은 대표이사 교체와 함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제시하기 위해 회사명을 변경키로 하고 사명 공모에 나선다.

전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0년 플래니스엔터테인먼트 전략담당 상무를 시작으로 사이더스HQ 사외이사 및 부사장을 거쳐 YTN미디어와 CU미디어 등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감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진흥기금 운영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