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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대규모 업데이트


"에이전틱 AI 도입 가속화· AI 배포 간소화"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를 탑재한 신제품을 비롯해 ‘엔비디아 기반 델 인공지능(AI) 팩토리’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 했다고 19일 밝혔다.

GB300 기반 델 프로맥스. [사진=델]
GB300 기반 델 프로맥스. [사진=델]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AI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별 사용자 환경에서부터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AI 프로젝트를 확장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공급한다.

델은 AI 개발자, 파워 유저 및 전문 사용자를 위해 고성능 AI PC 포트폴리오인 ‘델 프로 맥스’ 라인업에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전문가용 그래픽 솔루션을 탑재했다. ‘델 프로 맥스’는 경량 AI 개발, 데이터 분석 및 설계 시뮬레이션뿐만 아니라 복잡한 LLM을 배포하기 이전의 학습, 추론 및 미세 조정 작업 등 다양한 작업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신제품 ‘GB10 기반 델 프로 맥스’는 엔비디아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탑재했다. 최대 1페타플롭(1000TFLOPs)의 AI 컴퓨팅 성능,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제공한다.

고성능 PC 제품군의 최상위 모델인 ‘GB300 기반 델 프로맥스’는 엔비디아 GB300 그레이스 블랙웰 울트라 데스크톱 슈퍼칩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최대 20페타플롭의 AI 컴퓨팅 성능과 784GB의 유니파이드 시스템 메모리와 가장 빠른 네트워킹 솔루션인 엔비디아 커넥트X-8 슈퍼NIC(NVIDIA ConnectX-8 SuperNIC)를 제공한다.

델 파워엣지 서버는 곧 출시될 엔비디아 HGX B300 NVL16, 엔비디아 GB300 NVL72 및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을 포함한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플랫폼을 지원한다. 최대 288GB의 HBM3e 메모리를 갖춘 시스템으로서 복잡한 AI 모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와 확장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기반 델 AI 데이터 플랫폼’은 에이전틱 AI 및 기타 AI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고품질의 정형, 반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에 항상 직접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기반 델 AI 데이터 플랫폼의 핵심은 델 파워스케일 스토리지다. 파워스케일은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구축을 지원한다.

델은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에 에이전틱 AI를 간소화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위한 델 서비스, 온프레미스 방식의 델 AI 코드 어시스턴트 등을 추가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을 간소화하고자 하는 델의 미션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델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경험을 데스크톱에서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해 AI에 요구되는 지속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는데 있어 어떤 기업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출시 1주년을 맞이해 대거 업데이트 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AI 도입 장벽을 허물고 더 빠른 구축, 더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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