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높은 관리비가 온라인상에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높은 관리비가 온라인상에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age.inews24.com/v1/cf3be252aa6ae9.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그니엘 관리비 미쳤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는 올해 1월분 시그니엘 관리비 고지서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고지서에 따르면 517.94㎡(약 156평) 면적인 해당 세대의 관리비는 671만8610원이다. 이는 연봉 1억원인 직장인의 월급 실수령액인 약 660만원을 뛰어넘는 금액이다. 해당 관리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일반 관리비로 112만3400원이 나왔으며, 공동 난방비는 33만810원, 공동 전기료는 41만2690원이 고지됐다.
이렇듯 높은 관리비의 주된 원인은 시그니엘 레지던스에서 제공하는 고급 서비스로 인한 인건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지난 2017년 준공된 국내 최고급 주거시설로 6성급 호텔 수준의 편의 서비스와 객실 정돈, 세탁, 조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우, 프로야구 선수, 방송인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높은 관리비가 온라인상에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age.inews24.com/v1/5a5d7ae92a3428.jpg)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올라온 시그니엘 레지던스 월드타워동 전용면적 247㎡ 고층 매물은 현재 110억원에 나와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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