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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정보보호 조직 대폭 강화⋯사이버보안 센터 신설KB금융그룹이 정보보호 조직을 대폭 강화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IT 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동하고 본부장급 전문가를 배치한다.정보보호 조직에는 '사이버보안 센터'를 신설해 최고·최신의 정보보안 기술을 연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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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안 직거래 시장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 선정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국내 은행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총 7개 은행이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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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넣는 게 좋다? 아니, 정기예금금리 1년이 가장 높아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중 1년 만기 상품의 금리가 모든 예치 기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대표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80~2.85% 수준이다. 2년 만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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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소법인·신용대출 연체율 큰 폭 상승10월 중소법인과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의 연체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말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8%로 전월 말보다 0.07%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10%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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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조 전제로 말할 상황 아니다"한국은행이 "내년 통화정책과 관련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지만, 올해처럼 인하 기조를 전제로 말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25일 밝혔다.한은은 '2026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을 통해 "내년 기준금리는 물가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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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원화 과도한 약세 바람직하지 않아" 구두 개입
외환당국이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구두 개입에 나섰다.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24일 서울 외환시장 개장 직후 '외환당국 시장 관련 메시지'를 통해 "지난 1~2주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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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에 국민성장펀드 추진단 신설금융위원회가 국민성장펀드 추진단 신설을 골자로 한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신설된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은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인 운영·관리 책임을 맡는다.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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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미래혁신그룹 신설·임원 7명 신규 선임신한은행이 미래혁신그룹·기관제휴영업그룹·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하고, 총 7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새로 선임된 임원은 △경영지원그룹 강영홍 부행장 △영업추진1그룹 이종구 부행장 △브랜드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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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자 주담대 원금 상환 유예은행연합회가 육아휴직에 따른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진 차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은행권 자체 주담대) 원금 상환 유예 제도를 시행한다.은행연합회는 23일 "은행권 논의를 거쳐 공동 세부 시행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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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⑦"서학개미 증가는 기대수익률 격차 영향"한국은행은 한미 증시 간 장기 수익률 기대 격차와 단기 수익률의 급증이 개인투자자의 '국내 매도·해외 매수'를 강화했다고 분석했다.한은은 23일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개인이 해외 주식에 추격 매수하고 국내 주식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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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⑤주담대 RW 하한 상향…"은행 자본비율 하락 압력 높아질 것"한국은행이 내년부터 주담대 위험가중치(RW) 하한이 15%에서 20%로 올라 은행의 자본비율 하락 압력도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한은은 23일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주담대 신규 취급 여력 제한, 기업 신용 공급 여력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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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④"코인 충격, 제도화 후 금융시장으로 본격 확산 가능"한국은행이 가상자산 제도화로 가상자산시장 충격이 전통 금융시장으로 확산할 수 있는 '파급 경로'가 본격적으로 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한은은 23일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법인 참여 확대와 ETF 등 상품 도입이 두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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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⑥비은행예금기관 성장세에도 '유동성·신용위험' 경고한국은행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자산건전성 개선과 예금 보호 한도 상향에 힘입어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지만, 유동성·신용리스크가 여전히 잠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한은은 23일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저축은행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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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호금융중앙회 자본규제 저축은행처럼 7%로 상향금융위원회가 비영리 지역금융기관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중앙회 경영지도비율(자기바본비율) 기준을 저축은행 수준인 7%로 올린다.23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그간 상호금융권은 수익성과 외형 성장만을 위해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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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방지 책임자 전문자격 따면 가점…외환 의심거래 추가금융정보분석원(FIU)이 내부 감사를 통한 자금세탁방지 개선율이 22% 정도에 머무르자, 관련 업무 총괄 책임자와 감사 책임자가 자금세탁방지 전문자격을 보유하면 가점을 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FIU는 22일 금융회사의 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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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 차주당 주담대 1712만원↑…30·40 신규 역대 최고올해 3분기 중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2억 2707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712만원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다가 올해 3분기에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민숙홍 한은 경제통계1국 가계부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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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만 3년 만에 최대…가계대출 잔액도 큰 폭 축소이달 들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이 전월 대비 줄었다. 이달 말까지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 지난해 3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역성장이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은 42조 546억원으로 3년 만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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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생존 문제" 대통령 발언에 외신, "한국, 美 기준 엄격"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한 탈모 생존 문제 발언에 대해 외신은 한국이 미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영국 BBC는 18일(현지시간) '생존의 문제 - 탈모 치료에 재정 지원 추진하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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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지상 머무는 동안 '미세먼지 농도' 급상승여객기가 지상에 머무는 동안에는 여객기 실내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제학술지 '환경 국제(Environment International)' 12월호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시테대 연구팀은 파리 샤를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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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원비 지출 5년 만에 감소…고물가·경제적 부담 때문에고물가로 가계가 느끼는 경제적 부담이 커지면서 자녀가 있는 가구의 학원 교육비 지출이 5년 만에 감소했다.21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혼 자녀가 있는 부부 가구의 월평균 학생 학원 교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