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슈퍼 IP 퍼블리셔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슈퍼 IP 퍼블리셔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사진=데브시스터즈]](https://image.inews24.com/v1/05dba6d8505de8.jpg)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중심의 IP와 장르 다각화를 통해 외연을 확장해왔으며, 지난해에는 핵심 타이틀의 성장과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연간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글로벌 확장을 통해 라이브 게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해외 퍼블리셔 협업, 현지화, UA 마케팅 등으로 신규 유저 확대를 추진한다. 쿠키런 기반의 프로젝트 N, 프로젝트 CC 등 신작 개발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장르 및 플랫폼에 도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게임을 중심으로 사업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쿠키런 IP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IP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에는 라이브 게임, 신작, IP 사업의 균형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쿠키런: 킹덤'은 스토리 강화, '쿠키런: 모험의 탑'은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e스포츠 요소로 유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요스타와 함께 일본 출시를 진행하며, 루위 게임즈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중국 진출도 준비 중이다. 신작 '오븐스매시'는 실시간 PvP를 기반으로 모바일과 PC 양 플랫폼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길현 대표는 “앞으로 기업이 더욱 체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슈퍼 IP 퍼블리셔로 도약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며 “올해 라이브 게임과 신작, IP 사업의 균형적 발전과 시너지를 이끌어 미래 목표를 향한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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