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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오너 4세 윤인호 대표이사 선임


유준하·윤인호 각자 대표 체제 변경⋯"사업 다각화 노력"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 윤인호 부사장(41)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동화약품의 오너 4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 윤인호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동화약품 제공]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 윤인호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동화약품 제공]

동화약품은 26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윤인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전문경영인 유준하 대표 체제에서, 유준하·윤인호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윤 신임 대표는 2013년 8월 동화약품 재경부에 입사한 이후 12년 동안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일반의약품(OTC) 총괄사업부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동화약품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자회사 디더블유피홀딩스 대표를 역임하며 경영 수완을 쌓았다.

윤 신임 대표는 "국내 최장수 제약사로서 축적한 역량과 신뢰,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거래 및 윤리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쓰겠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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