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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지정 협약 체결


원자력 산업 집적화 및 기술사업화 지원, 경북 원전기업 경쟁력 확보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 5일 '2025년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과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원자력 산업 집적화 및 기술 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경상북도 권혁락 원자력산업과장과 선도기업 관계자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일 포항테크노파크가 '2025년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과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포항테크노파크]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및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BM(비즈니스 모델) 설계 컨설팅, 기술 혁신, 인증 획득, 수출, 마케팅 등 6개 지원 프로그램 중 필요한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마스터 기업 5개사에 연간 최대 2억원, 스타트업 기업 5개사에 연간 최대 1억 원으로, 최대 3년간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을 통해 ㈜피엔엘과 ㈜딥아이는 타 지역에서 경북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며, ㈜투엔은 글로벌 투자기업으로부터 Series A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 기업들은 한국수력원자력 및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TP는 경상북도의 원자력 정책에 맞춰 원자력 기업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며,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원자력 산업의 전주기 분야를 포괄하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포항테크노파크는 경상북도와 함께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2032년까지 원자력 선도기업 8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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