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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보는 세계] 에베레스트 정상은 지금 ‘만원’


많은 등산객 몰리면서 정체와 기다림의 연속…등산비용 1만~10만 달러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 70여 년 전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했다. 1953년 5월의 이 믿을 수 없는 성공 이후 에베레스트 정상은 점점 더 붐비면서 쓰레기로 덮이고 있다.

2015년 지진 발생과 현재의 코로나19 팬데믹이 정상에서의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지만, 최근 산악 장비의 발달 덕분에 과거 보다 더 많은 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하고 있다.

에베레스트 등반은 사실 수익성이 좋은 사업인데, 서방 산악인들은 입산 허가를 위해 1만~10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등반객이 몰리면서 정상을 향한 길은 체증이 생기는가 하면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게 됐다. 기다리는 시간도 마찬가지로 탈진, 탈수 등으로 위험할 수 있으며 사망한 경우도 있다. 2019년 5월 한 달 동안에만 11명이 에베레스트에서 사망했는데, 인도·아일랜드·영국·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등반객들이었다.

한편 네팔 당국은 등반객들에게 산소통을 버리지 말고 가지고 내려오라고 당부하는데, 네팔은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심각한 산소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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