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연일 목소리를 높이며 앞장서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언론사 창간 계획을 밝혔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저항권 긴급 세미나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89f6e3a2aad2a.jpg)
전한길은 지난 15일 서울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2030세대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언론사를 창간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집회에서 그는 "역사를 왜곡하고 선동하는 모든 언론사를 고발하겠다"면서 "국민에게 진실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매체명은 '전한길 뉴스'"라며 "이미 언론사 등록도 마쳤다"고도 전했다.
"조직 구성과 기자 모집 등 준비 과정이 남아 있지만, 매일 집회에 나와 윤 대통령 탄핵을 막는 게 우선이라 미뤄뒀다"고 한 전한길은 "이제 공식적으로 선언한 만큼 반드시 끝까지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저항권 긴급 세미나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115d0def57d9e.jpg)
앞서 같은 날 경북 구미시 구미역 앞에서 개최한 국가비상기도회를 참석한 그는 "윤 대통령이 거리에서 석방을 외친 국민, 2030세대, 미래 세대 덕분에 살아났다"며 "탄핵은 각하되거나 기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란을 일으키고 조작한 게 누구인가"라고 따져 물으며, "조선 시대로 따지자면 민주당은 삼족을 멸할 만큼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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