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17일 전북권역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과 협업을 위해 군장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주기전대학 등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비전대학은 이날 오전 원광보건대학교 WM관 3층 러닝룸에서 전북권역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및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우병훈 총장, 이근상 산학협력단장, 군장대학교 이진숙 총장, 이건엽 RISE 사업단장,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 임재헌 RISE 사업단장,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부총장을 비롯한 4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의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주력산업에 맞춘 인재 양성 및 취·창업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은 주력산업 밀착형 인재 양성 및 지산학연 체계 구축, 대학 창업·창직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향후 5년간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주시, 남원시 등의 지자체는 물론 원광대학교와도 협약을 체결하여 생명·전환산업 특성화, 지역 주력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우병훈 총장은 "초연결 시대에 각 대학의 강점을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전북권역 4개 대학이 협력하는 만큼, 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산업과 경제의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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