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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금 기부채납'으로 공공시설 확충…암사역공원에 '230억' 투입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민간개발사업 '현금 기부채납' 방식을 활용해 암사역사공원(암사역공원) 등 공공시설 확충에 나선다.

서울시가 민간개발사업 '현금 기부채납' 방식을 활용해 '암사역사공원 조성'에 229억 5000만원, '광운대역~월계로 간 도로개설 사업'에 93억 7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진은 암사역사공원 기본계획안.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민간개발사업 '현금 기부채납' 방식을 활용해 '암사역사공원 조성'에 229억 5000만원, '광운대역~월계로 간 도로개설 사업'에 93억 7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진은 암사역사공원 기본계획안.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1일 '공공시설 등 설치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공기여금을 활용한 공공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한 결과 시의 장기 미집행시설인 '암사역사공원 조성'에 229억 5000만원, '광운대역~월계로 간 도로개설 사업'에 93억 7000만원을 활용하기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여금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과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에서 발생한 기부채납 현금을 활용한 것으로 해당 개발 구역 이외 지역의 공공시설 조성에도 기부채납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은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 일대(11만 198㎡)를 공원화하는 사업으로 연내 기본계획 수립과 토지 보상을 완료 후 2027년까지 단계별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선사마을 숲, 암사가든센터, 빗살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운대역 월계로 간 도로개설 사업은 연내 토지보상 완료 후 착공해 202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교통체계를 개선해 광운대역 주변 지역 개발사업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가 민간개발사업 '현금 기부채납' 방식을 활용해 '암사역사공원 조성'에 229억 5000만원, '광운대역~월계로 간 도로개설 사업'에 93억 7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진은 암사역사공원 기본계획안.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민간개발사업 '현금 기부채납' 방식을 활용해 '암사역사공원 조성'에 229억 5000만원, '광운대역~월계로 간 도로개설 사업'에 93억 7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진은 광운대역 월계로간 도로개설 위치도. [사진=서울시]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시는 현금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성해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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