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충북 제천시의회 의원이 공공산후조리원의 조속한 개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7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창규 제천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 기관을 찾지 못해 개원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69억원을 들여 건립된 공공산후조리원은 당초 올 상반기 운영 예정이었으나, 현재 개원 시기가 불투명하다.
이로 인해 지역 산모들의 불편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제천시장이 운영 기관 유치 활동에 직접 나서라”면서 “일정과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또 기관 선정 이후의 행정절차 이행에 대해서도 시장이 직접 관리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정현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은 단순한 행정 과제가 아니다”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제천시에 요청했다.
/제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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