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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상반기 日 하라주쿠에 2호점 오픈


166평 규모에 300석으로 조성⋯연말까지 30개 가맹점 목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맘스터치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직영 2호점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맘스터치 시부야점(왼쪽)과 하라주쿠점 입점 예정지. [사진=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 시부야점(왼쪽)과 하라주쿠점 입점 예정지. [사진=맘스터치 제공]

새 매장은 하라주쿠역 인근의 대표 번화가인 다케시타 거리에 약 550㎡(166평), 300석 규모로 꾸며진다.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핵심 상권이다.

2호점은 시부야 1호점에서 검증된 싸이버거를 비롯해 치킨버거, 빅싸이순살 등 순살치킨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또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맘스피자'를 운영해 싸이피자 등 현지 브랜드와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4월 시부야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높은 고객 만족도와 수익성을 기록하며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시부야 1호점은 오픈 4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으며, 8개월 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도 하루 평균 2000명이 찾고 있다.

맘스터치 일본 법인 '맘스터치 도쿄'는 지난 1월 일본 현지 기업과 첫 법인 가맹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복수의 기업과 프랜차이즈 법인 가맹 계약 협의를 마친 상태다.

연내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도쿄 내 핵심 상권에 가맹점 개점을 검토 중이며,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점 계약을 목표로 현지 매장을 확대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1호점 운영을 통해 90% 이상의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며 "이번 하라주쿠 2호점 출점을 통해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지 가맹사업은 맞춤형 출점 전략을 구사 중"이라면서 "마스터 프랜차이즈나 조인트벤처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는 한편, 내년 초에는 도쿄 내 유명 관광지 오다이바의 복합쇼핑몰에 가맹점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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