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구청장 신민철)이 올해 상반기 중 저상형 청소차량 1대를 도입한다.
환경공무직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기존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낙상, 후미 발판 탑승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태호 구청 청소팀장은 14일 “도입할 저상형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고, 차량 중간에 작업자 탑승 공간이 별도로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원구는 저상형 청소차량 운영 효과를 분석해 점진적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공무직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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