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더클래스 효성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사다. 전국 9곳의 공식 전시장과 3곳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공식 서비스센터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연 ‘2023 딜러 어워드’에서 서비스 부문 4관왕을 기록하는 등 고객 중심 서비스 역량과 고품질 정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청주FC는 경기장 내 광고와 공식 채널을 통해 더클래스 효성을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협약식에서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에게 후원 차량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최 감독은 이 차량을 2024년 시즌 동안 사용한다.
임진달 더클래스 효성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스포츠라는 하나의 문화를 매개체로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양사가 서로 조력자가 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K리그2에서 감독이 차량을 지원받은 것은 처음으로 안다”며 “양사가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북청주FC는 10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김포FC와 경기를 치른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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