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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축산시험장 이전 제동…도립파크골프장 차질 빚나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 동물위생사업소 축산시험장 이전 사업에 행정안전부가 제동을 걸면서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위)가 최근 이 사업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하면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안부 중투위는 재검토 사유로 축산시험장 이전 사업비 재산정과 이전 예정지 주민 의견 수렴 방안 마련을 지적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

도의 계획은 오는 2029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 있는 축산시험장을 영동군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신설 시험장 건립 등 사업계획을 행안부에 제출했다.

사업 예산이 500억원을 넘으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도는 중투위의 재검토 결정에 따라, 사업비를 재산정해 다시 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도는 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축산시험장 이전 사업이 늦어질 경우 파크골프장 사업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는 47억원을 들여 축산시험장 목초지 7만1711㎡에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만들고, 시험장 이전 이후에는 100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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