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주가 상승' 日 나카지마, 세비야 이어 레스터까지 눈독


프리메이라리가서 맹활약 중인 일본인 미드필더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나카지마 쇼야(포르티모넨세)의 주가가 나날이 오르고 있다. 빅리그 팀들도 그를 주목하고 나섰다.

닛칸스포츠는 2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나카지마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나카지마는 지난 시즌 포르티모넨세 소속으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10골 12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강팀 스포르팅 리스본과 경기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국가대표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에서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졌다. 일본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가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대체할 선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레스터시티가 나카지마 영입에 준비한 돈은 2천만 유로(한화 약 260억원)'라면서 '과거 오카자키 신지(레스터)를 영입할 당시 지불한 이적료 1천200만 유로(한화 약 170억원)'라고 덧붙였다.

나카지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레스터 뿐만이 아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또한 나카지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비야는 과거 기요타케 히로시(세레소 오사카)가 몸 담았던 팀으로 일본인들도 잘 알고 있는 클럽. 꾸준히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팀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여기에 스포르팅 리스본과 벤피카, FC포르투 등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명문 팀들도 나카지마에게 눈독을 들이는 팀들이다. 우크라이나 명문팀인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이미 공식 오퍼까지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러나 본인은 담담하다. 나카지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도 선수로서 중요하겠지만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느냐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주가 상승' 日 나카지마, 세비야 이어 레스터까지 눈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