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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올해 新4인치폰으로 55억달러 매출 추가"


RBC 캐피털마켓 예측, 1천만대 아이폰 판매로 주당이익 2% 성장

[안희권기자] 애플이 새롭게 내놓는 4인치 아이폰을 올해 1천만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투자사 RBC 캐피털마켓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4인치 아이폰 신모델(가칭 아이폰5se)을 1천만대 팔아 55억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밋 다리아나니 RBC 캐피털마켓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에서 4인치 아이폰이 1천만대 넘게 팔리지만 대화면폰 시장 잠식을 감안해 실제 판매량을 1천만대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4인치폰의 평균 판매가격을 550달러로 가정할 경우 2016 회계연도에 주당이익 23센트를 추가해 전년대비 2%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5se는 3년전에 출시됐던 아이폰5S나 5c 사용자의 교체수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의 프리미엄폰 시장공략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애플은 4인치폰으로 인도 프리미엄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주부터 인도에서 아이폰4S와 5c의 판매를 중단했다.

애플은 다음달 15일 미디어행사를 열고 4인치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3, 애플워치2 등을 발표하고 3일후 18일부터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se는 최신모델인 아이폰6S처럼 고성능 애플칩 A8이나 A9를 탑재하고 금속소재와 곡면마감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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